[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통합보안 전문기업 SGA(대표이사 은유진)이 서버보안솔루션 출시 세달 만에 50개 사이트의 수주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융합 서버보안솔루션’은 공인인증서 기반의 관리자 인증 기능과 접속 기록을 관리하는 신제품으로 지난 8월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측은 "소프트웨어인 보안 제품 특성 상 본격적인 제품 수주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인데 출시 세 달 만에 구축 사이트가 50개를 넘는 것은 SGA의 모든 16개 제품군 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융합 서버보안솔루션’은 기업 및 공공기관에 구축돼있는 서버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버 전용 융합보안솔루션이다. 최근 농협을 비롯한 국내 금융권의 잇따른 해킹 사고와 서버 보안이 최우선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맞물려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최영철 영업총괄 부사장은 “지난 9월, 3년만의 서버보안신제품 출시 이후 세 달도 채 안된 기간에 분기 판매가 50곳을 돌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의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서버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 9월 취득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보안솔루션 관련 특허 기술을 도입해 클라우드 서버를 비롯한 모든 서버에 적용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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