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발효에 따라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증가하고 피싱, 해킹 등 2차 피해도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개인정보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안철수연구소는 캠페인 홈페이지(www.ahnlab.com/kr/site/html/event/2011/1003/index.jsp)를 구축하고 개인정보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선 개인정보보호의 손쉬운 이해를 위해 인기 웹툰작가인 하일권씨의 '내 개인정보를 구해줘'를 연재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와 대책들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철수연구소는 새롭게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맞춘 개인정보보호 수칙 10계명, 5대 체크리스트, 패스워드 관리방안, 피싱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공익캠페인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됐다.안철수연구소 이상국 세일즈마케팅팀장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는 기업과 개인, 두 주체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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