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가을 맞아 복고풍(Retro) 컨셉 공연 열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경방 타임스퀘어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11월까지 올 가을 트렌드인 '복고풍(Retro)'을 컨셉으로 한 '북고풍 음악살롱(Retro Music Salon)'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을 1960년대 뉴욕 거리를 연상 시킬 수 있는 무대로 꾸며, 복고음악을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해석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내용뿐 아니라 공연팀을 복고풍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꾸며 다시 한번 복고풍 컨셉을 강조한다. 15일에는 브라스밴드 '루먼브라스', 16일에는 라틴재즈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가 공연하며 29, 30일에는 국내 최초 로큰롤 스윙댄스팀 '땐서즈'와 뮤지컬 공연팀 '뮤지컬타임즈'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11월에는 모던 혼성 듀오 '무드살롱', 비틀즈 트리뷰트밴드 '타틀즈', 그루브한 보컬 사운드 '소울트레인'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윤강열 경방 타임스퀘어본부 영업판촉팀 과장은 "타임스퀘어는 매달 다양한 무료 공연을 진행하는데 올 가을은 트렌드인 복고풍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을을 맞아 복고풍 음악을 감상하면서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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