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확대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10시5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750원(4.85%) 오른 2만250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HSBC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늘고 있다. 동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2011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사상 최저 수준이어서 주가는 바닥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며 "실적도 4분기부터는 적자가 축소되고 내년 2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2년 IT산업의 주요 이슈가 될 수 있는 3D TV, 울트라북에 강점이 있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라며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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