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카페베네가 매장 수로는 업계 1위이지만 매출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식경제부와 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들의 운영 매장 수는 카페베네가 660여개로 업계 최다였으며 이디야가 520여개로 2위, 엔제리너스 490여개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타벅스(360여곳), 할리스(350여곳), 탐앤탐스(280여곳), 커피빈(230여곳), 투썸플레이스(160여곳), 파스쿠찌(160여곳) 등이 뒤를 이었다.그러나 매장 수 규모와 매출액 규모는 일치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매출 정보가 등록된 엔젤리너스·할리스·이디야·카페베네 등 4곳 중 지난해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3억4853만1000원을 기록한 엔제리너스였다.이어 할리스(3억1천374만2천원), 이디야(1억5천922만원), 카페베네(1억1천156만5천원) 순으로 나타났다.매장 수와 매출액이 상반된 것에 대해 지경부는 커피전문점별로 선호하는 매장의 입지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