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등 지도부가 9일 오후 추석 귀성인사에 나섰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권 사무총장 등과 함께 서울역 서부역사를 방문,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귀성을 기원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추석은 올 여름 잇따른 수해에 이어 들썩이는 물가와 전월세 가격에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이 가뜩이나 무거울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이 전하는 민심을 항상 겸허한 자세로 명심하며 집권당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한나라당 정책위위원회는 ▲대학등록금 인하 ▲추가감세 철회 ▲비정규직 종합대책 등 이번주 당정협의를 통해 마련한 굵직굵직한 민생정책 등을 담은 홍보물을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해 민생복지를 실현하는 친서민 정당의 이미지 구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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