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총리, 설봉호 구조 해양경찰 격려전화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7일, 전날 발생한 설봉호 화재 당시 탑승객 전원을 구조한 여수해양경찰서 소속 임재철 317함장에게 전화 격려를 보냈다.김 총리는 "어두운 바다 위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우리 대원들의 신속하고 노련한 대응이 있었기 때문에 승객들과 승조원 모두 무사히 화염 속에 대피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그는 "지난해 천안함 사태 때에도 해양경찰이 해군 장병 구출에 큰 공을 세웠는데 이번에도 훌륭한 일을 해냈다"면서 "이 모든 것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평상시 성실한 훈련의 성과"라고 말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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