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허들 金' 피어슨, 징크스 깬 뒤 책자 흔들며 환호

샐리 피어슨이 여자 100m 허들에서 우승한 후 자신이 표지모델로 나온 데일리 프로그램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호주의 샐리 피어슨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시에 '데일리 프로그램' 저주까지 함께 날려버렸다.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피어슨은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2초28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올해 최고기록인 12초48을 기록했던 피어슨은 특히 이날 '데일리 프로그램' 표지모델로 나오면서 징크스가 계속될 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하지만 압도적인 기록을 2,3위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시원하게 징크스를 떨쳐냈다. 피어슨은 우승을 확정지은 후 자신이 표지모델로 나온 책자를 흔들며 관중을 향해 환호, '데일리 프로그램 저주'를 신경쓰고 있었음을 보여줬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조범자 기자 anju1015@ⓒ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