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 금상 2개팀 수상

2001년 이래 역대 최고 성적 달성품질 개선 노력 대내외 인정

‘2011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현대삼호중공업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br /> <br />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삼호중공업(대표 오병욱)이 ‘2011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2개팀이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31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공무부 K.S팀과 육상건조부 창조팀 등 2개팀이 출전해 모두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무부 K.S팀은 ‘플라즈마 소모품 사용량 감소로 원가절감’을, 육상건조부 창조팀은 ‘선박배관 수압 테스트 공정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각각 발표해 창의적인 사고로 조선 현장의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달성한 우수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대삼호중공업은 철저한 낭비제거 활동을 통해 낭비없는 생산시스템을 갖춘 강한 회사 실현을 위해 2009년 HS-POPS 혁신활동 선포식을 개최한 후 독자적인 개선활동 기법을 적용해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01년 이래 이번 대회까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2회, 은상 3회, 동상 2회 등을 수상했으며, 단일 출전분야에서 금상 2개를 동시에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친 260여개 분임조와 가족,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사를 포함해 사내에 344여개의 동아리가 구성돼 분임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사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가장 우수한 2개팀이 출전했다.한편, 시상식은 올 연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년 국가품질경영대회’때 있을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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