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2050년 韓 고령화 수준 美 넘어설 것'

근로자 1.4명이 노인 1명 부양..2009년 기준 韓 고령화 부양비율 14.7%로 美 보다 낮아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우리나라 '고령화부양비율'이 오는 2050년에 이르러 미국을 초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령화부양비율이란 생산가능인구(14~64세)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노인인구(65세 이상) 비율을 말한다. 21일 유엔의 '세계인구전망'과 '미래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50년께 한국의 고령화 부양비율이 62.9%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생산가능인구 1.4명이 65세 이상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로 지난 2009년 한국의 고령화 부양비율은 14.7%를 기록, 중국(11.3%)보다는 높지만 미국(19.1%)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은 또 70억명인 전 세계 인구는 2050년 93억명을 돌파한 후 2100년에는 10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65세 이상 노인 1명을 부양하기 위한 근로인구는 1950년 평균 12명이었지만 2010년 9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50년에는 전세계 평균 4명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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