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펀드가 사흘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4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2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는 57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880억원이 나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980억원 줄어든 101조560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6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1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9790억원 줄어든 99조4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5710억원 감소한 300조751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8380억원 줄어든 298조438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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