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규모 6.5 지진...원전 피해 없어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도쿄전력은 31일(현지시각) 새벽 3시53분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과 관련,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 웹사이트에 성명서을 게재해 "지진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등 원전시설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새벽 후쿠시마현 이와키 지역의 해안에서 18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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