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더 이상 안전자산 아니다'

템플턴 그룹의 모비우스 의장, '이머징마켓 투자 매력적'

미국 국채 협상 난항 때문에 달러화는 더 이상 강하고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라고 저명한 투자가인 마크 모비우스가 밝힌 것으로 경제뉴스 전문채널인 CNBC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약 5백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템플턴 신흥시장 그룹의 의장인 모비우스는 변화는 신흥 시장 주식 을 향해 움직여가고 있으며 자신은 금과 상품들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화 기준으로는 상품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아직 돈이 있고 또 현금을 갖고 있기 보다는 소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국채 위기와 중국, 인도 등에서의 구매자관리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또 한차례의 세계적 불황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이공순 기자 cpe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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