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 최종 청약률 513:1...청약자금 2.7조 몰려

다음달 5일 코스닥시장 상장예정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아이씨디가 코스닥 신규 상장을 위해 일반인 대상 청약한 결과 총 5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지난 26~ 27일 양일간 실시한 청약에 총 12,00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51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자금으로는 2조7000억원이 몰렸다. 이는 올해 들어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 중에 골프존 3조5000억원에 이어 두번째 큰 액수다. 공모가액은 3만4000원으로 다음달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이승호 아이씨디 대표는 "아이씨디를 믿고 투자해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회사를 기술적, 재무적, 사회적으로 우량한 기업으로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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