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장일대 제 1종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개발 계획 수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우시장(옛 협진식품 )부지인 독산동 1007-19 일대 1만5805,5㎡ 제1종 지구단위계획(독산2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개발 계획을 수립·추진한다.우시장 일대는 도축시설을 갖춘 도매시장으로 수십년동안 서울, 경기 일대에 육류를 공급, 지역 경제발전의 큰 버팀목이였다.하지만 시흥대로 말미사거리에 존치하고 있는 이 지역은 도심 부적격 시설인 정육 도매시장과 소규모 정육점포, 불규칙한 간판이 즐비해 보행환경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독산동 1007-19 일대 위치도
이에 구는 지역 도시 미관 개선을 통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개공간 과 기반시설 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수립돼 있는 지구단위계획(독산2특별계획구역)을 실현가능하도록 변경하고 건축물이 신축할 수 있도록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이번 계획(안)은 관계부서 협의와 열람공고를 하고 교통영향분석, 개선 대책 수립과 병행, 이달 중으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세부개발계획(안)이 확정되면 고층부는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지어 주변 디지털단지 기능을 보완하고 저층부는 상가가 배치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 인근지역에 산재돼 우시장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들이 현대화된 시설에 입점할 수 있게 된다.금천구 도시계획과(☎2627-206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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