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남다른 행보를 보여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구는 지난 24일 폐막한 ‘LED 엑스포 2011’에 지역내 기업 6개 소와 함께 참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금천구청 홍보관’을 운영,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자력으로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소규모 LED 업체를 대상으로 LED 엑스포 사무국에서 구에 무상으로 제공한 부스 2곳에 업체 당 1품목씩 모집, 전시했다.이번 전시회 참여는 연초 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안한 기업들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한 사례다.
금천관 홍보 부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방송 전시회 'KOBA2011'에 미국 바이어를 직접 초청,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관내 업체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바이어들은 구에서 운영하는 부스 21곳을 투어하고,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가졌다.또 16일에는 가산동에 위치한 방송 관련 업체를 방문, 관련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한편 구는 올해 개최되는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한도(국내 전시회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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