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1월 2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40개 국 33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한다.이들은 해외시장 진출과 국외자본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펼친다. 대회는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투자설명회, 기업전시회, 멘토링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한상대회 부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소재한 전기전자, 기계금속, 정보통신, 환경, 바이오, 패션, 에너지, 식품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다. 구는 13개 업체를 선정해 전시회 기본부스, 공동인테리어와 비품 일부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8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품 홍보물 등 제출서류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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