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신개념 음악 축제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를 포함한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블랙아이드피스(The Black Eyed Peas)의 리더이자 실력파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윌아이엠(Will I AM)과 매니아층이 두텁기로 유명한 에이콘(AKON)이 헤드라이너로 등장한다.윌아이엠은 첫 단독 내한 공연이며, 에이콘도 2007년 첫 내한 이후 4년만에 찾아오는 터라 힙합 매니아층의 기대가 크다.또 이들과 함께 국내 정상급 뮤지션인 타이거 JK와 2PM 등도 참여해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은 캐리비안베이 안에 수상 무대가 들어서며, 공연 내내 파도풀을 가동해 파도풀의 물살을 즐기거나 스탠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공연 예매는 20일부터 주요 예매사이트(인터파크, Yes24, 옥션)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8만8000원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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