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5일 오전 10~오후 5시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현장 취업상담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 여성, 청년실업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직상담을 통해 구직표를 작성하고, 직업훈련 안내 등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담즉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워크넷(Work-net)에 구직정보를 등록, 구인업체를 알선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상담실 운영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공연장이며 오는 23,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취업개발센터 직업상담사 2명 및 동작구 일자리경제과 직원 2명이 상담을 실시한다.한편 구는 지난 3월에도 이수역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 약 100여명이 구직상담을 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상담자 중 60%가 50대 이상, 58%가 여성으로, 고령자 와 여성 등 취약계층이 현장취업상담실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 관계자는“취업개발센터 운영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 ‘일자리 걱정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동작구는 3곳(구청, 사당동, 흑석동)에 취업개발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며 신속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시까지 구직자를 전담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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