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자사 진공청소기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에서 주관하는 '2011 그린스타(Green Star)' 생활가전 부문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필립스전자는 최근 출시한 진공청소기에 독자 개발 고효율 HD모터를 적용, 전기소비를 30% 가량 절약했다. 또 사용설명서는 100% 재활용지를 사용하고, 인체에 유해한 PVC를 사용하지 않으며, 제품 포장 상자의 90% 이상을 재활용지로 제작하고 있다.김영진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부문 부사장은 "갈수록 친환경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필립스 청소기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게 편의성은 물론, 전력 절약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조사를 통해 시장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친환경 상품이나 서비스에 녹색상품의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그린스타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올해는 93개 상품군, 총 406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15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필립스전자 청소기 에르고핏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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