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항공사진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곳곳의 지형과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 서비스가 실시된다.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자료를 이달부터 '국토공간영상정보시스템(//air.ngii.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전국을 25cm급 고해상도 촬영을 실시한 것으로, 현재 국내 서비스 중 가장 최신의 영상자료이다. 국토공간영상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하회마을, 우포늪, 성산일출봉 등 우리나라의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다가오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기도 좋다.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국토공간영상정보시스템'을 통해 2005년 5만매의 항공사진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는 약 26만매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위치기반의 테마 정보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항공사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그동안 지도제작 및 국토에 관한 역사적 자료로만 활용되던 항공사진을 여러 산업분야 및 생활지도 등으로 그 활용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품질의 정사영상제작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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