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일 정릉동 231 일대 북한산 생태숲 내 성북생태체험관에서 ‘생활 속 화훼장식’ 강좌를 끝으로 ‘생태체험아카데미’ 기초과정을 마쳤다.생태체험아카데미는 성북구민 4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생태와 원예에 대한 이론교육 현장학습 실습 등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이다.기초과정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북한산과 성북생태체험관에서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숲생태계 이해, 풀꽃, 숲과 나무, 숲유치원, 원예기초, 옥상정원, 화훼장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화훼장식을 하고 있는 구민 수강자들의 모습<br />
김완순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와 이성춘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등 6명의 강사진이 이번 기초 과정을 이끌었다.심화과정은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역시 매주 수요일 오전에 EM친환경교실, 기후변화, 곤충의 세계, 도시농업, 허브, 지피식물, 동서양란 등을 주제로 열린다.성북구는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강자들에게 생태체험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성북구에서 생태프로그램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성북구청 공원녹지과(☎920-378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