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LH가 5월 공급한 신규 단지내 상가가 순항하고 있다. 25일 상가뉴스레이다에서 5월 LH 단지내 신규 공급상가의 입찰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일(24일)까지 입찰에 들어간 5개 지구 23개 점포(특별공급분 제외) 모두 낙찰됐다. 총 낙찰금액은 53여억원 규모다. 또 낙찰된 상가들의 평균 낙찰가율은 139.3%, 최고 낙찰가율은 178.3%였다. 24일까지 낙찰된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1개 택지지구 3개 블록에서 총 13개 물량이 나와 모두 주인을 찾았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공급된 파주 물량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잔여 물량임에도 113.3~153.6%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모았다.비수도권 역시 1개 지구(2개 블록)에서 나온 20개 물량이 100% 낙찰됐다. 비수도권 물량 가운데 진주 평거3는 평균 143.6%의 낙찰가율을 기록, 수도권 물량인 파주에 비해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가운데서도 LH 단지내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될 것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달 신규공급 물량 중 영천 망정5는 25일 입찰을 시작한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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