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 대표팀 수비수 최효진(27·상주상무) 선수가 '얼짱' 출신 서유란씨(26)와 다음달 26일 결혼한다. 상주 구단은 20일 "최효진이 다음달 2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효진 서유란 커플은 지난해 친한 후배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져 1년 여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최효진은 "첫 만남부터 군 입대를 하고 결혼에 이르기까지,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더 큰 힘이 되어주고, 생활에 안정을 찾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최효진은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K리그 7년차 선수이며 예비신부 서유란씨는 얼짱 출신으로 현재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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