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김현주가 드라마 안에서 음치 수준의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한정원(김현주 분)이 출판사 직원들과 함께 도서출판 기념 공연을 기획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초청 가수 후보를 거론하던 중 한 직원이 10cm를 추천했고, 일부 여직원들이 누군지 모른다는 반응을 보여 한 남자직원이 '아메리카노'를 선창했다. 이를 들은 한정원도 함께 '아메리카노'를 부르며 동참했고 한정원의 음은 하나도 맞지 않아 듣는 사람들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한정원은 이런 주위의 반응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끝까지 노래를 불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음치지만 귀엽다" "정원이 갈수록 정가는 캐릭터" "아메리카노 아니고 그냥 커피" "김현주 진짜 노래 못 부르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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