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량 경량화株, 시장 급성장 전망에 ↑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세계 각국 정부의 자동차 연비효율 및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차량경량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25일 오후 1시24분 현재 현대EP는 가격제한폭인 950원(14.98%)까지 올라 7290원을 기록 중이다. 코프라도 7%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각국 정부의 연비효율 및 배기가스 규제에 따른 차량경량화로 자동차 플라스틱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내열성과 고강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자동차 플라스틱 채용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며 "특히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증가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합성수지 레진과 유리섬유 등의 충진재를 배합해서 생산하는 플라스틱으로,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단단하고 열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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