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비스, 어린이용 멀티 비타민 '키즈 멀티'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호주 1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는 어린이용 멀티 비타민 제품 '키즈 멀티'를 19일 출시했다.'키즈 멀티'는 3세~14세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B, C, D, E 등 10가지 비타민과 칼슘, 망간, 철, 구리, 아연 등 5가지 미네랄을 한 알에 담은 제품이다.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1정을 씹어먹기만 하면,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 걱정을 덜 수 있다.'키즈 멀티'는 기존의 어린이 영양제들에 비해 성분별 함량이 월등히 높다. 3~14세 어린이의 한국인 1일 영양섭취량을 기준으로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수용성 비타민B1은 167%를, 단백질과 아미노산 대사에 필요한 수용성 비타민B6은 133%나 함유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뼈 형성을 위한 칼슘은 1일 210mg 섭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칼슘, 철, 아연 등 미네랄은 뼈와 혈액 생성 및 면역력 강화에 꼭 필요한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쓴 맛 때문에 어린이 영양제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성분이다. 세노비스 '키즈멀티'는 미네랄에서 느껴지는 쓴맛을 천연 오렌지 향으로 잡아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영 세노비스 마케팅팀장은 "'키즈 멀티'는 신체 발달이 가장 중요한 3세~14세의 성장기 어린이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다양한 영양 성분들을 공급하는 제품"이라며 "허약 체질 및 편식,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더욱 추천한다"고 말했다. 세노비스 '키즈 멀티'는 92정 기준(1.5개월분), 3만원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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