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논란' 포미닛, '쩍벌춤' 추려면 '무릎보호대'는 필수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쩍벌춤'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포미닛이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포미닛은 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수록곡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와 '거울아 거울아'를 공개했다.이날 '하트 투 하트' 무대에서 포미닛은 그간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카리스마 여전사의 모습에서 과감하게 탈피, 발랄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어울리는 깜찍한 '거울춤'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이어 포미닛은 '거울아 거울아' 무대에서 '하트 투 하트'와 대조적인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단체로 무릎을 꿇고 앉아 다리를 오므렸다 벌렸다를 반복하는 '바닥쓸기 춤'으로 이전보다 과감해진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들은 무릎보호대까지 착용해 무대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 춤은 앞서 컴백 무대를 통해 네티즌들로 부터 '쩍벌춤'이라 명명돼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의상도 짧은데 가족끼리 보기 좀 민망했다"는 반응과 "다소 민감한 반응이다. 퍼포먼스로 받아들여라" "섹시하면서 멋있다"라는 등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한편 포미닛은 정규 앨범 1집을 발매하자마자 타이틀곡인 '하트 투 하트'와 쉐도우 타이틀곡 '거울아 거울아'로 동시에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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