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시멘트·가전 상승.. 5개월래 최고치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7일 중국 주가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시멘트·가전 관련주가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유가인상에 영향받는 자동차·에너지주의 약세가 상승폭을 좁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6.71(0.22%) 오른 3008.07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3000선 이상을 유지하면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7일부터 가솔린·디젤의 시중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가솔린은 t당 500위안, 디젤은 t당 400위안씩 올렸다. 시중 소매가격으로는 각각 리터당 0.37위안, 0.34위안씩 오르게 됐다.중국 최대 시멘트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는 맥쿼리그룹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으로 제시하면서 3년간 최고로 올랐다. 탕산지둥시멘트는 6.0% 오르며 상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화신시멘트도 9.99% 올랐다. 콘크리트기계 제조사인 싸니중공업도 2.7% 올랐다. 가전업체 칭다오하이얼과 거리전기도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에 각각 5.05%, 4.88% 올랐다. 반면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가 0.3% 내렸고 FAW자동차는 0.6% 하락했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유가 인상 발표로 불확실성이란 악재가 해소된 것이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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