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이달 중순 상하이모터쇼에서 쉐보레 말리부 쇼카를 공개하기로 했다. 사진은 말리부의 일부를 담은 티저 이미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국 GM이 이달 중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차세대 중형차 말리부의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7일 한국GM에 따르면 말리부 쇼카는 오는 19일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높은 연비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최적의 차량 설계가 인상적이다.한국GM은 이날 한국시각 오전 9시30분부터 쉐보레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vrolet.com)과 말리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질의에 응답할 예정이다.말리부는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GM 글로벌 전략 거점에서 생산돼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쉐보레 말리부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20여만 대가 판매된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특히 말리부는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가장 사고 싶은 차’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유일한 중형차로, 지난 2년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최고 안전한 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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