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TX팬오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다.STX팬오션은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에서 대학생 및 회사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학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공모'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공모는 ‘바다와 함께 한 50년, 앞으로 다가올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연합 문화마케팅 커뮤니티 ‘컬프(CulP)’와 함께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6개팀 50여명의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구상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STX팬오션 홍보팀 권명재 과장은 "이번 대학생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한층 더 젊은 이미지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으로 활용하고자 했다"며 공모의 계기를 설명했다.공모를 통해 얻은 신선한 아이디어들은 STX팬오션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영아일시보호소와 남산원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지원, 도성어촌계와 자매결연 활동을 비롯 전 임직원이 구성원으로 있는 ‘한마음 봉사단’ 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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