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고아정공 사장(왼쪽)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하춘수 대구은행장.<br />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29일 ㈜고아정공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이 회사 김원석 사장과 기업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 최고경영자(CEO)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고아정공은 전자제품 핵심부품인 모터 코어(moter core) 등을 생산하는 모터 전문 기업이다. 이날 하춘수 행장은 경북 의성농공단지에 있는 고아정공의 의성공장을 방문했다.하 행장은 김원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얘기를 나누며 그간 거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최근 경기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생산현장 근로자들에게 '행운의 떡'을 나눠주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하 행장은 "현장의 소리를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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