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유로화 약세...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 부각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 정상들이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영구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로화가 나흘 만에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09분 현재 전날보다 0.1% 내린 1.4196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1.4249달러로 지난해 11월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날 유로화는 아일랜드 2년만기 국채금리가 10.18%로 상승하며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로전 재정악화 우려가 재부각 된데 따라 약세를 나타냈다.한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엔달러 환율은 전날 81.03엔에서 80.97달러로 소폭 하락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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