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3만원으로 경희대 한의학 강의 듣는다

종로구, 경희대와 함께 상반기 종로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평생 교육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1년 상반기 종로 아카데미' 과정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종로 아카데미는 한의과대학과 호텔관광 대학으로 유명한 ‘경희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교육 내용은 피부노화, 약과 건강, 한방음악건강법, 세계문화관광, 와인문화와 서비스 경영, 일상 속의 문학, 미술 감상법 등으로 건강 문학 예술 등 실용적이고 인기있는 주제를 다룬다.구는 4월 6일 오전10시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지난해 하반기 종로 아카데미 개강식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총 1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희대학교 총동문회관(종로구 권농동 소재)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강기간 중에는 경희대학교 도서관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경희의료원 이용 시 학부생과 동일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수강생 모집은 4월 4일 까지로, 20세 이상 종로구민 또는 지역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총 15회 강의)이다. 접수는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홈페이지(//cce.khu.ac.kr), 종로구청 교육체육과(☏731-1662)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한편 2007년 9월부터 시작한 종로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평생교육원), 경희대학교(사회교육원), 성균관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 반기별로 운영해 오고 있다.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교육인원 867명, 수료인원 691명을 배출하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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