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김수로-한혜진, 영화 '파이터' 추천 열풍 '투썸즈업!'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박중훈 김수로 한혜진 등 인기 스타들이 영화 '파이터'에 대해 극찬해 눈길을 끈다.영화 '파이터'는 백업 선수 출신의 전설적인 아일랜드 복서 미키 워드(마크 월버그)가 트러블메이커 형 디키 에클런드(크리스천 베일)와 함께 가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실화극이다. 남녀 조연배우 크리스천 베일과 멜리사 레오는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0일 개봉한 '파이터'는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추천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한편 스타들의 트위터 추천 릴레이까지 이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관록의 배우 박중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찰리의 진실'에서 함께 열연했던 마크 월버그에 대한 지지의 말과 함께 그의 최신작 '파이터'를 보러 갈 것이라고 말하며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이후 영화를 관람한 뒤 "방금 영화 '파이터'를 봤다. 우와! 투썸즈업! 마크 월버그 진짜 멋있게 나온다. 크리스천 베일 포함 전 배우가 연기 정말 리얼하게 잘한다. 마지막 경기 마칠 때 박수칠 뻔했다. 마크 월버그랑 한 영화에서 공연했다는 게 막 자랑스럽다. 강추!"라고 적었다.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열연 중인 한혜진도 '파이터' 관람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본 영화 '파이터' 와우! 왕 추천! 마크 월버그와 크리스천 베일 최고! 속 시원하다!"고 추천사를 남겼다. 박노원 KBS 아나운서도 트위터에 "세상 모든 동생들에게 권한다. 영화 '파이터' 사랑하고 의존하면서도 미운, 그런 형님을 둔 동생이라면 더욱!"이라며 영화 속 형제에 집중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김수로도 "영화 '파이터'가 재밌다고 난리다. 꼭 보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파이터'는 전국 10만 관객을 넘으며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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