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정통 유럽식 소시지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조대림은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을 높이고 독일과 프랑스식 정통 소시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유럽식 정통 소시지 4종을 15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소시지 4종은 사조대림과 사조남부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림선 브랜드로 출시되는 '케이준소시지'와 '케이준소시지 콜라겐', '화이트그릴 부어스트'와 '부어스트콤비네이션'이다.'케이준소시지'는 국산돼지고기를 94% 사용했으며 마늘, 양파, 칠리, 피망 등을 첨가해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준소시지 콜라겐'은 소시지 껍질을 식용단백질인 콜라켄으로 만들었다. 두 제품은 엄선된 국내산 돈육을 사용해 만들어 식감이 부드러우며 참나무로 훈연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독일식 정통 소시지 '화이트 그릴 부어스트'는 국산돼지고기를 94% 사용했으며,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췄다. '부어스트콤비네이션'은 부추맛, 청양고추맛, 카레맛, 통후추맛 등 4가지 맛의 모듬 소시지로 구성돼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사조대림과 남부햄의 육가공 노하우와 국내산 돈육 등 최고급재료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며 "소비자들은 식탁에서도 간편하게 유럽풍의 소시지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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