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티웨이항공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다.티웨이항공은 7일 제주공항 발권 카운터 내에 세계 7대 자연경관 온라인 투표를 위한 투표소를 마련하고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표 창구는 3월 한달 간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온라인 투표소가 설치되는 7일을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의 날로 정하고 전직원이 전화투표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투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항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가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온라인 투표 창구뿐만 아니라 기내지, 기내방송,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형태로 아름다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비영리 재단인 더 뉴세븐원더스가 주관하며, 오는 11월11일까지 제주도를 포함해 베네수엘라 앤젤포레스트, 미국 그랜드캐년 등 28개 후보지 중에서 전 세계 네티즌 투표를 받아 최종 선정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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