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 생물자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교육 인원은 지형과 식생, 식물상, 곤충, 저서무척추, 담수어류, 조류, 양서ㆍ파충류, 포유류, 9개 분야에 걸쳐 기본교육 210명과 심화교육 80명, 총 290명이다. 기본교육은 분야별로 이론과 실험 및 현장실습교육으로 총 200시간이 주말에 편성돼 있다. 대상은 생물종 및 생태계 조사와 관련된 생물, 생태학, 환경학 등 전공 대졸자나 2012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유관업무 종사자다. 심화교육은 2009년 및 2010년에 시행된 양성과정의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 80명 이상을 선발해 시행된다. 교육생들은 기본교육 1년과 심화교육 1년 과정을 마치면, 전국 자연환경조사사업의 일반조사원 자격(석사급)을 받는다. 이후 일반조사원으로 4년을 종사하면, 전문조사원 자격(박사급)을 취득할 수 있다. 교재비와 수업료, 현장실습비 등 교육 경비는 국고에서 전액 지원된다. 교육 희망자는 생물자원 전문인력양성 사이버아카데미 홈페이지(//cyberedu.nibr.go.kr/)에 게재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국립생물자원관) 또는 전자메일(freiheit0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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