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확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아이들...'이 현빈 주연의 '만추'를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아이들...'은 22일 하루 전국 433개 스크린에서 7만 2628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92만 2704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6일째인 23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영화 '아이들...'은 지난 1991년 대구 달서구에서 다섯 명의 초등학생이 실종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극화한 작품으로 박용우 류승룡 김여진 성지루 등이 출연했다. 한편 현빈 탕웨이 주연의 '만추'는 같은 날 4만 3473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5만 1119명이다.또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아이들...' '만추'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날 4만 50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23만 2422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푼젤'과 강풀 작가 원작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리암 니슨 주연의 '언노운'이 그 뒤를 이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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