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월 전국 3만6547가구 입주..중소형 67%

수도권 2만969가구, 지방 1만5578가구 입주예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 2~4월간 전국에서 3만6547가구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물량이 절반 이상이며,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의 공급비중이 높았다.국토해양부는 2~4월 전국 3만6547가구로 예정된 입주물량 중, 수도권이 2만969가구, 지방 1만5578가구를 차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서울은 5550가구다.월별로는 ▲2월 1만8503가구 ▲3월 7426가구 ▲4월 1만618가구로, 2월 입주물량이 비교적 많았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1만4845가구, 민간이 2만1702가구로 집계됐다. 공공물량 중에는 ▲국민임대 1만38가구 ▲장기전세 808가구 ▲공공임대(5년) 808가구 ▲공공분양 3191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성남 판교 1297가구의 입주가 3월로 예정돼 있는 등 공공부문 단지의 입주를 조기화해 전세난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규모별로도 85㎡이하 2만4376가구(67%), 85㎡초과 1만2171가구(33%)로 나타나, 중소형 주택의 공급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와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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