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우려감 충분히 반영..2Q 흑전 기대<대우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올해 2·4분기께 실적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황준호 애널리스트는 "업황 바닥 국면에서 역사적P/B가 1.0배 수준이고 2분기부터 LCD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선진국의 부진한 TV 판매 지속으로 매출액은 5조8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감소하고 영업손실 1010억원으로 적자를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그러나 3월부터 보급형 LED TV 확대,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TV 업황은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은 6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32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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