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1, 올해 최고 휴대폰에 '아이폰4' 선정

최고 휴대폰 업체는 HTC, 국내 통신 업계 '내년에는 꼭'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올해 최고 휴대폰에 애플의 '아이폰4'가 선정됐다. 최고 휴대폰 업체는 HTC가 선정돼 수상이 유력했던 국내 업체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1'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최고 모바일기기'로 애플의 '아이폰4'가 선정됐다. '최고 휴대폰 제조사'에는 대만의 HTC가 선정돼 강력한 수상 후보였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아쉬운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일찌감치 수상후보로 올랐고 LG전자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7'이 '최고 모바일기기' 부문 후보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고 휴대폰 제조사' 후보에도 올라 동시 석권도 노려볼만 했다. SK텔레콤 역시 모바일 이노베이션 분야 중 2개 부문에 수상 후보로 선정됐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번 시상은 'MWC 2011'을 주관하는 통신사업자연합(GSMA)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9개 분야,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바일 기기 및 서비스 등을 선정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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