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2조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 10% 증가한 12조4600억원, 1조411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무선인터넷 수익이 3조100억원으로 집계, 지난 2009년 대비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동전화 수익 대비 26.8% 수준이다. 평균 가입자수는 총 2509만7000명으로 직전해 대비 6% 증가했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총 4만1374원으로 직전해 대비 3% 감소했다.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453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 증가, 1% 감소한 3조1720억원, 3610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선인터넷 수익이 8640억원으로 집계, 지난 2009년 4분기 대비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동전화 수익 대비 29.9% 수준이다. 평균 가입자수는 총 2570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ARPU는 총 4만136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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