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은 오늘도 '팔자'..코스피 보합권에서 개장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시장이 이틀째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사상 처음으로 오른 지수 2100선에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 베팅에 나서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21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3.93포인트(0.19%) 내린 2102.73에 머물러 있다.외국인 투자자가 188억원 상당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억원, 158억원 매수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으로는 6억원 가량의 물량만이 출회되고 있다.업종별로도 대부분이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통, 섬유의복, 운수창고 업종의 오름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건설, 철강금속, 증권, 운송장비 업종 등의 낙폭은 상대적으로 크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1% 이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날 종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도 1% 이내의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0.76포인트(0.14%) 오른 534.12를 기록하고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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