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기자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제공 : 마켓포인트]
18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5~10년구간을 제외하고 0.2~3bp씩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0.7bp 하락한 3.44%를 기록했고, 3년물도 3bp 떨어진 3.93%를 나타냈다. 반면 IRS 5년물은 전장비 보합인 4.15%를 보였다.본드스왑은 3년이상 구간에서 1~2bp 정도 타이튼됐다. 3년물이 어제 26bp에서 27bp를, 5년물이 전일 -13bp에서 -11bp를, 10년물이 전장 -27bp에서 -26bp를 기록했다. 반면 1년물과 2년물이 각각 전일과 같은 5bp와 4bp를 나타냈다.CRS는 전구간에서 5~10bp 하락했다. 오전중에는 보합내지 2.5bp 하락세를 보인바 있다. CRS 1년물이 전장디비 6bp 떨어진 2.12%를, 3년물이 7.5bp 내린 2.52%를, 5년물도 10bp 급락한 3.02%를 기록했다.스왑베이시스는 나흘만에 확대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26bp에서 -132bp를, 3년물이 전일 -136bp에서 -141bp를, 5년물 또한 전장 -103bp에서 -113bp를 보였다.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5년을 기점으로 2-5년 플랫진행되다가 이익실현 차원 비드가 나왔다. 5-10년은 살짝 눌린 모습이다. 버터플라이로 페이가 많이 올라왔다”며 “CD경과물 금리가 높게 체결된게 있어 단기구간으로 IRS 페이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CD91일물 금리가 보합에 끝났지만, 최근 CD와 은행채금리레벨이 이상해 단기쪽 페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그는 “CRS는 리시브가 많았다. 어제 장 마감후 중공업 던이 있어 1~3년물 구간이 영향을 받았다. 반면 5년물 구간에서는 한 외은이 라이어빌리티스왑이 없는것 아니냐며 강하게 리시브를 하기도 했다.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며 비드가 많았다”며 “라이어빌리티 스왑물량이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역외 원·달러환율이 1115.5원에 거래되고 있어 스팟으로 보면 1113.5원이라 라이어빌리티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CRS금리가 반짝 하락세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커브가 스티프닝됐다. 연휴 앞두고 물량공급이 없어 캐리수요가 나오며 커브 되돌림이 있었다. CRS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중공업물량이 나왔고, 긴쪽은 스왑베이시스가 줄고 CRS가 상승한 탓에 베이시스 차익실현물량이 나왔다. 역외오퍼가 많았다”며 “원·달러환율이 반등을 못했고, 부채스왑 대기물량이 많아 밑에서부터 페이가 받쳐주는 분위기”라고 밝혔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