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연출 이재상)가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시크릿가든'이 없는 주말드라마 맹주 자리를 노리고 있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6일 '사랑을 믿어요'는 2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20.4%보다 무려 4.7%포인트 상승한 기록. 때문에 이날 종영한 '시크릿가든'이 없는 다음 주 주말 최고 시청률 드라마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날 방송에서 기창(권해효 분)은 자신이 출근함에도 신경쓰지 않고 꿋꿋이 늦잠을 자는 아내 영희(문정희 분)에게 핀잔을 줬다. 하지만 영희는 남편 기창의 구박에도 불구, 능청스런 표정을 지으며 계속 잠을 청했다.또 소주로 기분을 달랜 영희는 고주망태가 돼 집에 귀가하는 도중 만취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MBC주말드라마 '글로리아'는 13.5%를,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는 13.3%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