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5년만에 찾아온 기회 '매수' <유진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진투자증권은 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이제는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아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변준호 애널리스트는 "통신장비 르네상스로 PCB업체 중 최상의 성장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수주 증가 추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진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기업가치 증폭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006년 글로벌 3G 통신장비 투자 이후 5년 만인 올해 4G 투자를 시작, 내년 중 대규모 4G 투자 확산을 예상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는 "지난 2005년 주가는 연간 57% 급등했는데 이는 2006년 본격적인 3G 투자를 선반영했기 때문"이라며 "4G 투자가 내년 본격적으로 확산된다면, 주가상승은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실제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200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가에 진입한 상태다.그는 "현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PER 4.7배에 불과하고 2000~2007년 과거 8년간 불규칙했던 손익으로 투자자들이 불신이 이어지면서 할인거래가 지속됐다"면서 "그러나 2008년~2011년 4년 연속 대규모 영업이익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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