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스쿨' 김수연 '1300대1 오디션 경쟁 뚫은 비결이요?'

[파주=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신인배우 김수연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MBC에브리원 새 시트콤 '레알스쿨'에 발탁된 데 대한 설렘과 기대를 내비쳤다.김수연은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열린 '레알스쿨' 제작발표회에서 1300대1의 높은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극중 수연 역에 발탁된 데 대해 "오디션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했지만 정신줄을 놓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에 트로트도 부르고 하이힐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걸즈힙합도 부르며 열심히 했다. 그 모습을 보고 제작진 여러분들이 열심히 한다고 좋게 봐주신 것같다"고 말했다.김수연은 "상대가 아이돌인 유키스의 동호여서 내심 긴장했다"며 "특히 미투데이에 동호의 팬들이 친구신청을 많이 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그 분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힘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고마워 했다.김수연은 극중에서 수재 집안의 미운오리새끼 역할을 맡았다. 머리는 나쁘지만 영부인이 되고싶은 야망을 갖고 있는 야망녀로 극 초반 동호와 '시크릿가든'의 거품키스를 패러디하는 등 러브라인도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레알스쿨'은 미국도 캐나다도 아니지만 그곳에만 다녀오면 영어 성적이 쑥쑥 오른다는 전설의 영어학교 '레알스쿨'을 배경으로 10대 청소년들이 레알스쿨의 비밀교실 '시크릿클래스'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간다는 스토리다.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은 오는 1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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