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2011년 경영방침 '창의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 제시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2011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으로 '창의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제시하고 선제적 변화대응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내세웠다.박 사장은 지난 3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대응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품 다각화 ▲시장 다변화 통한 고객 확대 ▲시스템 경쟁력 강화 ▲학습문화 통한 인적역량 강화 등 4대 경영과제를 제시했다.박 사장은 "지난해 화공 업스트림, 발전, 철강, 수처리 O&M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신규사업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출과 수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국내업계 최초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플랜트 시장에 진입한 것은 선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축했다.이어 박 사장은 "2001년 1800명이었던 회사가 2010년말 약 6000명 규모로 성장했고, 매출도 1조에서 5조로 매년 30% 가까이 신장하고 있다"며 "규모가 커진만큼 표준화되고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박 사장은 "선후배, 동료, 부서 간에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해야 한다"며 "쌍방향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회사 내부 뿐만 아니라 사업주, 협력사와도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자"고 당부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윤미 기자 bongb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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