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김남주와 박시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청률 급상승을 보였다.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8일 오후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전국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13.7%)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황태희(김남주 분)와 구용식(박시후 분)의 미묘한 러브라인이 빠르게 더 진일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구용식이 떠나려고 하자 황태희는 자신이 붙잡으면 가지 않느냐며 "그럼 가지말라”고 한다. 용식은 “내가 가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고 묻자 황태희는 곰곰이 생각하다 구용식이 가지 말아야할 이유를 보고서로 작성해 그에게 내민다.반면 전 남편 봉준수(정준호 분)는 황태희를 떠나려는 마지막 준비를 마쳐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8.6%를, KBS2 '매리는 외박중' 최종회는 7.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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